정우성 근황, 혼외자 논란 이후 8개월만에 근황 공개…디즈니+ 복귀작 ‘메이드 인 코리아’는?

배우 정우성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혼외자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후 약 8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입니다.

정우성, ‘사상계’ 복간 응원 근황

문학평론가 함돈균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사상계’ 55년만의 복간(재창간)을 응원하는 정우성 배우가 정기구독자가 되어주었다.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정우성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잡지 ‘사상계’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혼외자 논란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모습이라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출신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당시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결혼 계획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며칠 뒤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정우성은 직접 사과하며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정우성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로 복귀합니다.

이 작품은 197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위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장르: 드라마, 범죄
감독: 우민호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연출)
출연: 정우성, 현빈
줄거리:
- 부와 권력을 위해 질주하는 사업가 백기태(현빈)
- 그를 막아서려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 시대적 혼란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권력 다툼

‘메이드 인 코리아’는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대작으로,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와 권력 게임을 긴장감 있게 그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 이후에도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메이드 인 코리아’는 그의 복귀작으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