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17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다ㅣ새로운 도약?

by 타파지카 2025. 7. 17.

키움 히어로즈 떠난 홍원기 감독, 17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17년간 몸담았던 홍원기 감독이 팀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지난 14일 구단은 홍 감독을 비롯해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게 보직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이 소식은 팀의 성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내려진 결정으로 보입니다.


홍원기 감독, 팬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

해임 통보 3일 뒤인 17일, 홍원기 전 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제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께 직접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홍 감독은 글에서 17년간의 추억을 회상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2022년 가을 무대에 다시 섰던 순간과 첫 승리, 100번째 승리의 기억을 소중히 떠올렸습니다.


17년의 여정, 그리고 팬들의 응원

홍원기 감독은 2009년 코치로 시작해, 어느덧 17년간 팀과 함께했습니다.
그는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추억을 강조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 관중석에서 보았던 ‘원기 매직’ 플랜카드
  • 팬들이 만들어준 캐릭터 키링
  • 어린 학생팬들의 손편지와 선물

“그런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

홍 감독은 마지막으로, 이제는 야구장 밖에서 팀을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키움 히어로즈, 새로운 출발

홍 감독의 해임 이후, 키움은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1군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1군 수석코치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남은 시즌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핵심 정리

  • 홍원기 감독, 키움 히어로즈에서 17년간의 여정 마무리
  • SNS 통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 전달
  • 성적 부진으로 보직 해임, 후임은 설종진 감독 대행

KBO 야구 팬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로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