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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특별하게! 뚜드림 2기 박찬호의 「들안아트몰」 후기 안녕하세요! 뚜드림 2기 홍보기획단 박찬호입니다. 이번 주말 제가 직접 다녀온 수성구의 멋진 행사, 「들안아트몰」에 대한 솔직하고 진솔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지난 10월, 수성구의 가을 주말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들안아트몰」에서 지역의 창작자와 수성구 시민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1. 들안아트몰,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들안아트몰」은 문화도시 수성이 운영하는 정기적인 지역 공예 아트마켓입니다. 행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지역 공예 작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공예 문화를 가까이 접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제가 다녀온 행사는 10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주말, 특히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수성못 남측 산책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2. 눈과 마음을 사로잡.. 2025. 10. 29.
책을 다 읽고 나는.. 가을과 함께 마음 한켠이 따뜻해졌다 먼저, 이 책에 대해서 말하자면 전반적인 글의 흐름은 화려하거나 완벽하게 다듬어진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투박함이 되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마치, 가까운 친구가 어색한 웃음과 함께 건네는 한마디가 어떤 화려한 말보다 오래 남았던 기억처럼,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말 역시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읽는 내내 문장 사이사이 마다 내가 현재 지니고 있는 불안들과 자주 마주쳤다. 현재도 매 순간 흔들리지 않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려 애쓰기 위해 살고있는 내 모습이 비추어져서 그랬던 거 같다. 그치만, 작가님은 자신이 지금까지 애써 감추려 했던 불안과 허술함을 솔직하게 꺼내 보여준다. 그러면서 삶은 원래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과 지.. 2025. 9. 25.
조용히 적어 내려간 위로의 산문집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만나게된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는, 제목 하나만으로 이미 마음이 흔들린다. 위로와 서툼,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가 함께 놓였을 때 생기는 묘한 온기가 있기 때문이다.책장을 넘기며 느낀 건 이 책이 건네는 위로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정답’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이었다. 다정한 말로 상처를 덮으려 하기보다, 오히려 서툴고 불완전한 마음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지금까지 만났던 위로와는 다른 위로를 만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사실 글은 엄청 막 화려하지 않다. 그치만, 지난 10년동안 묵힌 문장들의 삶의 온도는 여실히 잘 느껴졌다. 끝으로, 이 책은 위로를 거창하게 포장하지 않고,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우리 모두가 위로의 주인공이었다는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렇기에, '.. 2025. 9. 12.
대구경찰청, 대한민국 최대 텔레그램 마약 조직 검거! 전국 2,000곳 은닉 실태 공개 '던지기' 장소 전국 2천 곳... 대구경찰, 마약 유통 일당 40명 검거지난 2025년 9월,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한민국 마약 범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마약 유통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조직은 텔레그램 채널을 기반으로 전국에 걸쳐 마약을 유통하며, 약 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사건 개요이 사건은 2025년 1월, 텔레그램 마약 유통 채널의 운반책 1명을 검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국내 유통책, 결제대행자, 구매자, 판매총책까지 광범위한 수사로 확대되었으며, 미국 마약단속국(DEA) 및 인터폴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밀수책까지 추적했습니다.총 57명이 검거되었고, 이 중 17명이 구속됐습니다. 구체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 9. 5.